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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벤처2026. 10. 29.

지인에게 받은 초기 자금, 투자로 받을까요 빌린 돈으로 받을까요

지인의 초기 자금은 투자(주식 발행)로 받을 수도, 빌린 돈(차입)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는 갚을 의무가 없는 대신 지분과 주주 권리를 내주고, 차입은 지분을 지키는 대신 정해진 때 갚아야 합니다. 정하지 않고 받아 두면 나중에 「그때 그 돈이 무엇이었는지」를 두고 다투기 쉽습니다.

법인을 세운 지 몇 달 된 대표님에게 예전 직장 선배가 「3천만 원 보태 줄게」라고 합니다. 고마운 마음에 계좌번호만 보내고 서류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1년 뒤 첫 기관 투자를 받으려 하니 투자자가 「이 3천만 원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두 방식은 무엇이 다른가요?

투자(신주 발행)빌린 돈(차입)
돌려줄 의무없음있음 (약정한 날에)
상대방이 얻는 것주식, 의결권 등 주주 권리원금과 약정한 이자
대표 지분줄어듦그대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주주로서 손실을 함께 짐채권자로서 상환을 요구
다음 투자자가 보는 것주주 구성과 1주 가격갚아야 할 빚

투자로 받는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주식을 새로 발행해야 합니다. 기존 주주가 아닌 사람에게 신주를 주려면 정관에 근거가 있어야 하고, 경영상 목적이 필요합니다. 또 납입기일 2주 전까지 기존 주주에게 발행 내용을 알리거나 공고해야 합니다.

이사가 1~2명인 작은 회사는 신주 발행을 이사회 대신 주주총회에서 정합니다. 발행 후에는 주주명부를 고치고 등기도 바꿔야 합니다.

2026. 10. 21. 법령 기준

1주 가격도 중요합니다. 지인에게 낮은 가격으로 주면 다음 라운드 투자자가 그 가격을 기준선으로 봅니다.

빌린 돈으로 받는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빌려주는 사람, 빌리는 사람, 금액, 갚는 날, 이자를 적은 차용증이나 금전소비대차계약서를 만듭니다. 특히 빌린 사람이 회사인지 대표 개인인지 분명히 적어야 합니다. 이것이 흐리면 회사 돈과 대표 돈이 섞입니다.

나중에 빌린 돈을 주식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금전채권을 출자하는 것인데, 변제기(갚을 날)가 돌아왔고 금액이 회사 장부상 금액을 넘지 않으면 법원 검사인의 조사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놓치기 쉬운 점

이럴 때는 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받는 질문

Q. 지인이 「주식은 필요 없고 잘되면 그때 갚아 줘」라고 하면 어떻게 적나요?

「잘되면 갚는다」는 갚을 시점과 조건이 불분명해서 나중에 다툼이 되기 쉽습니다. 갚는 날을 정하거나, 특정 조건(예: 첫 기관 투자 완료)이 생기면 갚는다고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을 어떻게 적느냐에 따라 법적 성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문구를 정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게시일 기준의 일반 정보이며, 구체적인 사안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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